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세상에 남겨질 발달장애 아들을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이 사연은 방송과 책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홀로 남을 아이가 머물 공간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경철 작가의 사연과
함께 ‘피터팬재단’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많은 독자들이 후원과 기부를 어디에서 진행할 수 있는지, 별도의 신청 방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한다.

현재 시점에서 피터팬재단은 정식 후원 시스템을 갖춘 독립 재단이라기보다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에 가깝다.




피터팬 아빠와 네버랜드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스물일곱 해 동안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돌봐온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거처를 찾기 위해 수많은 시설의 문을 두드렸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결국 홀로 남을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울타리와 거처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모여 '네버랜드' 프로젝트와 후원 채널이 주목받고 있다.


네버랜드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전경철 작가가 구상하는 피터팬재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증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이 부모 없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24시간 돌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 거주 공동체의 이름이 바로 ‘피터팬 네버랜드’로 불리고 있다.

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은 24시간 돌봄의 무게와 거주시설 부족이라는 현실적 벽에 부딪힌다.

부모가 생존해 있을 때는 어떻게든 돌봄을 이어가지만, 부모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마땅히 의지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다.


네버랜드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가장 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울타리를 뜻한다.


피터팬재단 후원 및 기부 참여 방법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관련 회고록과 플랫폼을 통해 마음을 보태고 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공식 모금처의 존재 여부다.

인터넷상에서 임의로 발견한 계좌를 ‘피터팬재단 공식 후원계좌’로 오인하고 입금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경철 작가 브런치 응원을 통한 후원

현재 실제로 확인되는 가장 직접적인 후원 경로는 전경철 작가의 카카오 브런치 ‘응원하기’ 기능이다.

브런치에서는 실제로 전경철 작가의 글에 1,900건이 넘는 응원이 이어졌으며,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를 통해 약 8천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다만 이 후원은 ‘피터팬재단 공식 기부금 접수’라기보다는 플랫폼의 창작자 응원 기능을 이용한 전경철 작가 개인 후원에 가깝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도서 『안녕, 피터팬』 구입을 통한 간접 지원


전경철 작가의 저서 『안녕, 피터팬』을 구입하는 것 재단 설립 취지를 응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에 따르면 저자가 받는 인세 수익금 전액은 피터팬재단의 발족과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책 판매대금 전액이 기부되는 것은 아니고, 정확하게는 저자에게 돌아가는 인세 수익금 전액이 재단 준비를 위해 쓰인다.


우리가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24시간 돌봄의 무게와 사각지대는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다.

아버지가 던진 간절한 메시지는 우리 사회가 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지 깊은 질문을 던진다.

작은 관심과 후원은 남겨진 이들이 세상에 홀로 서지 않도록 돕는 따뜻한 연대의 시작이 된다.

추후 정식 재단이 출범하면서 공식 홈페이지나 정식 후원 신청 페이지, 법인 기부계좌 등이 별도로 마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Q1. 피터팬재단에 직접 계좌 송금으로 기부할 수 있나요?

A1. 현재 기준, 피터팬재단이라는 이름의 정식 법인 계좌나 독립된 공식 기부 시스템은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상에서 피터팬재단 공식 계좌를 사칭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인 계좌 송금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전경철 작가 브런치 응원하기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A2. 카카오 브런치 플랫폼에 접속하여 전경철 작가의 연재 공간을 찾으면 본문 내에 ‘응원하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마음을 보태는 독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Q3. 도서 『안녕, 피터팬』 수익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A3. 출판사 안내에 따르면 저자인 전경철 작가에게 돌아가는 인세 수익금 전액향후 피터팬재단 발족과 발달장애인 거주 공동체 네버랜드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